SONY의 MDR-EX71SL 이어폰 리뷰.
- 2006/05/30 09:30
- 리뷰인생
- Tag: MDR-EX71SL, 리뷰, 이어폰
이 리뷰는 약 1년 전에 썼던 리뷰입니다. 생전 처음 써봤던 리뷰이기 때문에, 내용이 정리가 안되고 바람따라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알아보기 정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디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써오던 이어폰이 실종되는 바람에, 이번 기회에 SONY사가 만든 MDR-EX71SL 이어폰을 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기종을 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결국은 최선이 아닌 차선으로...) 원래 사진도 찍어서 같이 올릴려고 했지만, 하필 3년간 애지중지하던 디카마저 실종되어버렸습니다. 막연하게 설명만 해야하니까, 그림은 여러분의 상상속에 맡기겠습니다... orz
일단, 주문과 같이 배송 된 것은 이어폰 그 자체와 확장선, 이어폰 케이스, 그리고 캐리 파우치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는 외출시 이어폰을 넣어두고 다니는 용도로 꽤 쓸만하지만, 이어폰과 확장선을 같이 넣기에는 사이즈가 애매하기 때문에 큰 활용은 못할것 같습니다.
처음 포장을 뜯고 이어폰을 볼대 눈에 띄는점은 이어폰 양쪽 길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모르시는 분은 '이거 불량품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길이가 긴 쪽(오른쪽)은 목 뒤로 감아서 쓰는 형태입니다. 참고하세요.
이어폰의 길이는 약 40-50cm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외출용이 아니라 실내에서 쓰는 정도라서 큰 지장이 없지만 MP3나 CDP를 위해서 구입하신 분이라면 사실상 확장선 없이는 쓰기가 힘든 편이죠. 그렇다고 같이 딸려온 확장선을 연결하면 지나치게 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같이 딸려 오는 이어폰 케이스가 이어폰 보관용 뿐만 아니라선 길이를 조정할때 쓰일 수도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길이로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구성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쓴 지 2-3주일 정도밖에 안되서 말이죠. 다른 리뷰 사이트를 참고해보니그리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저 무난한 정도의 내구성이나, 조심하지 않으면 쉽게 망가지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커널형입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단순히 귀에 걸치는 것이 아니라 귓 속으로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이어폰 끝에 고무가 달려있습니다. 이 고무는 세 가지의 사이즈(소, 중, 대)로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의 귀 크기에 맞습니다. 다만, 커널형의 특징 상 착용감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주변에 커널형 이어폰을 갖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잠깐 착용을 부탁하는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여러 리뷰사이트에서 나와있듯이, 저음, 중음 처리가 뛰어납니다. 전에 쓰던 이어폰에선 거의 들리지 않던 베이스까지 확실히 잡아주네요. 예전에 들리지 않던 음이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다만 머릿속이 울릴 정도라서 약간 거슬리는 느낌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것도 취향이니 특별히 단점이라고는 못합니다만...
대신 그에 반해서 고음 처리에는 많이약한 편입니다.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마치 그냥 흘려버리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애초 고음처리도 약하지만, 워낙 저음처리가 뛰어나다보니 고음이 묻혀버리는 느낌이랄까요. 컵에 물을 담는데 넘쳐버리는것과 비슷한? (비슷한가요?) 그리고 아무래도 커널형이다보니 공간감은 없다시피합니다. 예전에 쓰던 이어폰은 각 악기나 파트마다의 공간이 딱 나뉘어 들렸는데, mdr-71은 그런 것이 없이 그저 한 곳에서 들려오는 느낌이 드는군요.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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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음의 영역의 노래를 선호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 그리 비싸지도 않고, 편한 대중적인 이어폰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 높은 음질의 이어폰을 찾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 고음의 노래, 특히 여성보컬의 노래를 선호하시는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