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
- 2006/02/14 02:59
- Outsight/22제 글쓰기
- Tag: 밤
"...후우."
오늘도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런적은 거의 없지만, 이걸로 벌써 3일 연속이다.
손목에 메어있는 은색 손목시계를 본다. 새벽 1시.
...왜 시계를 풀지 않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침대 반대편에 있는 책상으로 걸어간다.
언젠가, 잡지에서인가에서 읽어본 기억이 있다.
잠이 오지 않을때는 억지로 잠드려하지 말고, 잠깐동안 괜찮으니 무언가를 하라고.
그러면 잠이 더 잘 온다고...
'위이잉-'낮은 톤에서 높은 톤으로 바뀌는 컴퓨터 모터 소리.
동시에 여러개의 불빛이 점등된다. 온 방안이 낮인 마냥 밝아진다.
...역시 이건 조금 아니다. 도움이 되기는 커녕, 정신을 사납게 할 뿐일 것이다.
곧장 스위치에 손을 뻗는다. 그 상태로 마음속으로 수를 센다.
'1... 2... 3... 4... 5...'
그와 동시에 방 안은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어둠에 휩싸인다.
...그 카운트는 조금 도움이 됬을지도 모르겠다.
창문에 걸려있는 커튼을 걷는다.
바깥에는 보일듯 말듯, 자그마한 눈송이가 떨어지고 있다.
창문을 열어, 눈송이를 손에 받아본다.
조금 더 자세히 보기위해 몸을 가까이 하는 순간,
눈의 결정체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꾼다.
"...추워."
한 겨울날, 그것도 한 밤중에 창문을 열었으니, 추운건 당연하다.
애초에 창문을 연 것이 바보같은 짓이였다.
창문을 닫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손목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새벽 1시 10분.
...그 짧은 사이에, 벌써 10분이나 흘렀다.
이제 이정도면 됐겠지, 하고 자신에게 타이른다.
아직 뻣뻣한 몸을 이끌고 다시 침대에 눕힌다.
손에 묻은 물기는 아직 차가웠다.
오늘도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런적은 거의 없지만, 이걸로 벌써 3일 연속이다.
손목에 메어있는 은색 손목시계를 본다. 새벽 1시.
...왜 시계를 풀지 않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침대 반대편에 있는 책상으로 걸어간다.
언젠가, 잡지에서인가에서 읽어본 기억이 있다.
잠이 오지 않을때는 억지로 잠드려하지 말고, 잠깐동안 괜찮으니 무언가를 하라고.
그러면 잠이 더 잘 온다고...
'위이잉-'낮은 톤에서 높은 톤으로 바뀌는 컴퓨터 모터 소리.
동시에 여러개의 불빛이 점등된다. 온 방안이 낮인 마냥 밝아진다.
...역시 이건 조금 아니다. 도움이 되기는 커녕, 정신을 사납게 할 뿐일 것이다.
곧장 스위치에 손을 뻗는다. 그 상태로 마음속으로 수를 센다.
'1... 2... 3... 4... 5...'
그와 동시에 방 안은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어둠에 휩싸인다.
...그 카운트는 조금 도움이 됬을지도 모르겠다.
창문에 걸려있는 커튼을 걷는다.
바깥에는 보일듯 말듯, 자그마한 눈송이가 떨어지고 있다.
창문을 열어, 눈송이를 손에 받아본다.
조금 더 자세히 보기위해 몸을 가까이 하는 순간,
눈의 결정체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꾼다.
"...추워."
한 겨울날, 그것도 한 밤중에 창문을 열었으니, 추운건 당연하다.
애초에 창문을 연 것이 바보같은 짓이였다.
창문을 닫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손목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새벽 1시 10분.
...그 짧은 사이에, 벌써 10분이나 흘렀다.
이제 이정도면 됐겠지, 하고 자신에게 타이른다.
아직 뻣뻣한 몸을 이끌고 다시 침대에 눕힌다.
손에 묻은 물기는 아직 차가웠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