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 2005/11/28 08:27
- Outsight/22제 글쓰기
- Tag: 영원
"저기말야."
"...네?"
사박, 사박,
매번 내딛는 걸음마다 낙엽이 밟핀다.
나무에서 떨어진 마른 낙엽을 밝필때마다 가벼운 파열음을 낸다.
이런 느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울적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영원,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영원?"
사박, 사박,
평소의 그 답지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평소에 하는 질문이라 해도 아침에 먹은 음식이라던지, 고민거리라던지,
일상의 일이라든지 하는, 그런 아주 개인적인 질문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래. 지금의 너와 나같은 물질이라는 존재라든가,
자연이라든가, 문명이라든가."
"..."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다. 영원은 없다.
그렇게 나의 생각은 금방 결론에 다다른다.
"...영원은 없어요. 전 그렇게 믿어요."
"그래..."
"..."
그렇게 그와 나 사이의 짧디 짧은 대화는 끝이났다.
어색한 침묵은 그와 내 사이를 비좁고 들어온다.
결국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사박, 사박,
어느덧 몇걸음도 채 안되는 거리 안으로 들어온 두 갈래로 나뉘어진 거리.
사박, 사박,
그 곳은 그와 내가 처음 만난 곳이자,
사박, 사박,
그리고, 언젠가 그와 마지막으로 헤어질 곳.
사박.
"그럼, 전 이만..."
"그래..."
사박, 사박,
그렇게 그와 헤어지고 난 후,
눈 앞에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을 뿐인 어둠 속으로 걷기 시작한다.
"...네?"
사박, 사박,
매번 내딛는 걸음마다 낙엽이 밟핀다.
나무에서 떨어진 마른 낙엽을 밝필때마다 가벼운 파열음을 낸다.
이런 느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울적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영원,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영원?"
사박, 사박,
평소의 그 답지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평소에 하는 질문이라 해도 아침에 먹은 음식이라던지, 고민거리라던지,
일상의 일이라든지 하는, 그런 아주 개인적인 질문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래. 지금의 너와 나같은 물질이라는 존재라든가,
자연이라든가, 문명이라든가."
"..."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다. 영원은 없다.
그렇게 나의 생각은 금방 결론에 다다른다.
"...영원은 없어요. 전 그렇게 믿어요."
"그래..."
"..."
그렇게 그와 나 사이의 짧디 짧은 대화는 끝이났다.
어색한 침묵은 그와 내 사이를 비좁고 들어온다.
결국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사박, 사박,
어느덧 몇걸음도 채 안되는 거리 안으로 들어온 두 갈래로 나뉘어진 거리.
사박, 사박,
그 곳은 그와 내가 처음 만난 곳이자,
사박, 사박,
그리고, 언젠가 그와 마지막으로 헤어질 곳.
사박.
"그럼, 전 이만..."
"그래..."
사박, 사박,
그렇게 그와 헤어지고 난 후,
눈 앞에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을 뿐인 어둠 속으로 걷기 시작한다.
- To be continued...?





